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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된장

두해를 타국에 있느라 된장을 못담그었다~ 형편대로 살기로 맘 먹었으니 없으면 사먹지~ 하는생각이다. 그러다가 아주 맛있는 된장을 얻었는데 아는 사모님이 주셨다. 그집 둘째아들을 20여년전에 소개팅자리를 두어번 만들어 줬었지만,서로 마음이 어긋나 결혼까지 가지못했다~ 지난번 선거때 중앙탑에서 둥이들과 놀다가 근처 사전투표장에 갔는데 참관인으로 계신다.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 한참을 이야기 나누다 둘째아들이 아직도 미혼이라는 얘기까지 하며 내가 해준자리는 지금 생각해도 다 아깝다고 ㅋ 올해 그 아들이 49세가 되었다며 또 중매를 부탁한다.. 여튼 동갑내기 처녀를 소개했는데 만나지는 못했다 이 총각이 부담스럽단다 직업,학벌 사회적지위등등.. (그러니 아직 장가를 못갔지) 사모님은 나이빼고 너무좋은 혼처라고..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친구~

이상할때가 있다.. ------- 둥이들 픽업시간까지 30분 정도 여유가 있으면,그시간을 유용하게 쓰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머릿속에 넣어두었던 플랜 클리어하기! 어머님을 뵙고오는것!! 하늘나라(천상윈)에 모셔서 잠시 다녀오기로 했는데, 길이 헷갈린다.. 수도없이 다닌길이고 가기전에 즐비하게 있는 카페나 식당을 잘 이용하기에 생각없이 운전하고 간건데.. 이리갔다 저리갔다.... 속으로 이건뭐지? 시간은 줄어들고,가지말라는 신호인가? 생각이들었지만 이럴때는 더 가야한다는 생각이 지배한다 ^^ 바쁘게 천상원으로 들어가는 나와 많이울어 눈이 퉁퉁부운 얼굴로 나오는 친구와 진짜 찰라로 눈이 마주쳐서 서로 그자리에 멈췄다. 중.고등시절 단짝인 친구다~ 이런데서 만나는구나~ 그친구는 남편을 만나러왔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찐쪽이~

태국도마뱀 이름이다. 태국에서 처음에는 만나면 기겁을 했다가 오래살면서 상생(?)의 삶을 살았었다 찐쪽이가 집안에 해충이를 잡아먹고 살아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얼마전부터 아들이가 찐쪽이가 서울자기집에서 돌아댕긴다고 했다. 아무래도 지난번 태국에서 나올때 캐리어가방속에 들어갔다가 함께온 모양이다.. 같은말을 해주었다 유익한 존재이니 그냥 냅두라고~ 오늘, 잡아서 바깥에 놔주었단다. 가을까지 한국날씨에 적응잘해서 끝까지 살아남으라는 말과함께~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토욜단상

아이들과 엄마의 애착형성이 건강하게 형성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간될때마다 둘중하나를 서울로 올려보낸다~ (할아버지가 교대역에서 인계하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글귀^^지우가 이번주는 서울에 갔는데 경복궁산책,교보문고쇼핑, 책을 직접 골라 카페에서 열심히 읽는다..귀여운~~서울에 가지않은 지호는 봄맞이 산책으로 하늘재 걷기맨발로 왕복2KM 걸었다다섯시에는 문화회관에서 부활절음악회 관람.. 울교회지휘자가 섹소폰연주하다. 지호의 음악회 관람수준은 최상이었다. 한시간반을 자리를 뜨지않고 끝나면 박수도 열심히 친 지호!

카테고리 없음 2024.03.23

3월

둥이들 다시 바쁜일상 으로 돌아오다~ 태권도 놀이미술 감각통합 수영(대기중)은 사교육 순회교사가 일주일 세번 유치원으로 와서 둥이들에게 언어,인지 교육시켜주시는건 공교육 입학식날 남친손 꼭잡고있는 호~ 둥이들은 지난해 입학했지만, 5세때부터 내리 삼년을 같이하는 하늘반 친구들태권도 학원도 등록하여 첫수업 우~호는 거울속 자신을 보느라 ..수업은 안중에도 없고~캐나다 삼촌가게 새단장 끝났다고 사진오고~울아들 키다리 아저씨도 아닌데~ 왜? 그동네는 아직도 겨울일까? --------- 오늘 내마음에 울린 하나님이 주신메세지~ 둥이들을 사랑으로 케어하면 기적은 일어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