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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3박4일 둥이들이 즈그집에갔다.. (교대역까지 델다주실수 있냐고?) 나는 쉴수있으니 무조건 오케이다 아들생일, 아들내외 결혼기념일, 둥이들 생일, 이 세가지가 한주에 몰려있어, 축하하기위해 둥이 외갓집에서 외식및여행 일정을 가졌단다~^^ (메리어트호텔 뷔페라고 사진옴) ---------------------- 분명 우등(13,200)으로 월욜에 금욜에 갈거를 예약해놨는데 남편이 나몰래 더 저렴한 일반(9000)으로 바꿈..몇천원이 뭐라구..T.T (시간반이면 가는거리 주말이라 밀려서 세시간동안 너무힘들었음) 화가 너무나서, 덕분에 안하던 멀미와 피곤이 겹쳐 병이나고 말았다.. (좌석도 나란히 있던걸 흩터놈), 물론 내려오는차도 일반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며느리가 자기사무실 구경시켜주고,소고기 대접한다 했는..

카테고리 없음 2023.10.21

주말에~

둥이들이 대중목욕탕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할인권을 끊었다.문강온천을 갔다가, 수주팔봉 출렁다리에 올라온 둥이들토욜에 우리집에 입양된 포메라니안(2년8개월) 후배딸이 키우던강아지인데, 시집가는데,델고 못가게되서 후배는 몸이안좋아 케어가 안되고, 내가 둥이들과 놀으라고 데려왔다.. 15년전에 15년정도키운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고.. 엉겹결에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게될 '나나' 다 며느리 오면 먹으려고 미뤄놨던 버섯전골~ 그날이네~~^^ 능이와까치버섯 넣고 끓였는데 둥이들이 더 잘먹어 얼마나 이쁜지~

카테고리 없음 2023.10.16

피아노

초등학교시절,(그때는국민학교) 집에 피아노 있는사람 손들으라 하면 한명도 없거나 한명정도 있었고 그것이 부의상징 이기도 했다.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닌 나는 음악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었고 피아노를 얼마나 배우고 싶었던지 정말 간절했던 적도 있었다 배움이라는게 그럴때 배워야 시너지효과도 있을것일텐데.. 한참을 지나서 어깨너머로 배우기는 했다 그래서 내인생의 첫번째피아노는 스무살때 엄마를 졸라서 엄마가 계탄돈으로 사주었던 검은색 호루겔 상표의 호마이카피아노. ( 자작나무숲카페 에 있는) -------- 두번째 피아노는 결혼후 울 두아들이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좀더 잘하라고 사준 삼익피아노 하지만 , 그 피아노는 장식장이 되어버렸고 아들들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남편의 성화에 중고로 팔았다. ---------- 세..

카테고리 없음 2023.09.02

남편수술

"갑상선저하" 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다른것도 체크가 된다. 초음파 하다가 담낭에 돌이 여섯개가 꽉차있다는걸 알았다. 담석을 녹이거나 뿌실수 있지만, 안전하게 제거하자한다.. 담낭에서 나온 돌(콜레스테롤이 굳은거?) 을 보호자에게 준다 ㅜㅜ남편이 수술뒷날 보면서 크기를 가늠해보며 신기해한다.수술 하루전 남편혼자입원 이튿날오후에 수술을 하기에, 아가들 유치원에 델다주고,보호자 노릇하러 병원으로~~ 마취깨는건 보고 지키고 있어야하니 일박이일 아이들은 며느리가 와서 챙긴다.몸은 병원에 있고 마음은 아이들에게 가있고... 지호가 동화책속 아이랑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같이 하고 흐뭇해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31

휴가

1박2일 아들네가 근처로 여행하는것이 나에게는 금쪽같은 시간이다백운에 있는 리솜에서 아침뷔페둘이 친한적이 한번도 없는 둥이들.. 싸우기만 하는 자매 ㅜㅜ단양의 아쿠아리움 구경..오랫만에 도서관에서 독서.. 아이스커피 마시는데 얼음소리 시끄럽다고 옆 아줌마한테 혼나고, 백년만의 도서관 나들이는 끝..ㅋ아들이가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사진덕에 같이 여행하는 기분..

카테고리 없음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