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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내기

슬기롭게 보내야 하지만, 둥이들의 컨디션이 안좋을때가 자주있다. 밤에도 에어컨을 키고 자니, 어쩔수 없다.. 코로나로 이주일 미루웠던 여름성경학교 즈엄마나,할머니가 없으면 의젓하게 잘하는데, 누군가 있으면 땡깡공주로 변한다머리를 동여메니 간단하고 좋은데 둥이들은 싫어라한다. 유치원샘이 항상 묶어놓는데 그건 풀지않아 신기하다피자 한판을 둘이서 다 먹는다현관문에 찧여 응급실행.. 뒷날은 발이 에스커레이터에 낑겨서 또 응급실행.. 눈코뜰새 없이 병원을 드나들었다 감기는 기본 ㅋ

카테고리 없음 2023.08.22

슬픔~

교회에서 가까이 지내던 장로님(남편친구)이 소천했는데, 태풍이 온다는날이 발인이다.. 강제휴원으로 둥이들은 집에 있고 마음은 발인예배에 가있고.. 여동생에게 전화해서 두어시간만 둥이들좀 봐달라 하고, 고인의마지막을 끝까지 같이했다. 남편도 30~60대를 같이했던 울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며 울컥한지 숙연하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캐나다에서 부고가 온다~ 아들이가 캐나다 가서 처음사귄 인디언 월터아저씨.. 사랑도 많고 자상하게 이방인을 챙겨주던 월터 굿바이~ 천국에서 만나요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지금,이시간

밖에는 비가오고(내가좋아하는) 아가들은 잠들고.. 거실에서 찬양을 들으며 나홀로 쇼파에 앉아 기도하다,가 인터넷하다,가 어지러진 거실 치우다,가 지금이 행복한 시간이구나~~ 알아챈다.. 지호의 자는모습아이스크림을 너무좋아한다 즈엄마는 안사주는데 나는 그냥 사준다 꼭 슈팅스타만 고르는지호시간이 너무많은 주말은 키즈카페에가서 시간죽이고, 애들은 힘좀빼야 밤에 수월하다문열고 차도 잘타는 둥이들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같은 포즈취한거 귀엽다. 그러나 성향은 정반대

카테고리 없음 2023.06.26

둥이들과 서울행

둥이엄마가 짬이 안나는 6월 둥이 아빠도 바쁜건 마찬가지.. 대중교통 이용해 서울을 가보기로~ 부모자식간에 얼굴은 보고 살아야지~^^ 버스안에서 자는 둥이들아빠를 만나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이들이 흥분상태 지속토욜(17) 카페투어교회권사님이 주신 머리띠를 좋아한다. 다시, 집으로 갈일이 까마득 하지만 네가족이 행복해하는걸 보니, 참 잘했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6.17

나홀로 육아

원주로 일주일에 두번가는 수업을 오늘은 혼자 운전해서 갔다왔다. 둥이들이 카시트에서 탈출한거만 빼면, 참 잘했다할아버지 부재 이틀째, 앞머리가 길어서 미용실 가기전 먼저 아이스크림 으로 당충전 시키는건 육아노하우 ㅎ제법 잘 앉아있다~남편부재중에 뭔가 목표를 가지고 실천해보자는 생각중에 필이 오는 성경귀절~~ 1.위말씀대로 살아보자~ 2.스무시간 공복 네시간동안 식사 (20:4 간헐적단식) (남편이 21일 부재중이니 밥해줄일없어 단식하기가 쉽다)ㅋ

카테고리 없음 2023.06.08

육십줄 접어든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요즘이 가장 전투적으로 살아간다 할까?둥이들이 며칠전 유치부 예배때 세족식을 했나보다 사진을 보며 샘들께 감사하다이제서야 레고를 가지고논다. 늦어도 한참늦는 둥이들유치원 샘이 머리를 만들어 줬는데 ㅋㅋ 이쁜것도아니고, 귀여운것도 아니고..ㅎ왕할머니와 둥이들 아빠의엄마의 엄마!!!^^ ♡♡♡ 둥이들 언어치료와 유치원 등하원 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 또, 나의일 하고... 하루가,일주일이 금방간다. 이렇게 여유없이 산적이 없었는데 덕분에 내가 원하는것이 소박해졌다. 사우나 맘놓고 오래해보기 비오는날 카페에서 멍때려보기 아울렛 구경가기..ㅎ 여튼 날마다 바쁘고 정신없이 지낸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22

통큰결정

아빠가 캐나다 온다하니, 온갖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아들! 나는 내부모한테 저렇게 못했는데 날마다 회개기도가 나온다 고민하다가 통크게 결정했다 남편만 캐나다 가서 살으시라고~ㅋ 일단, 한달일정으로 가고 더 있고 싶으면 연장하는걸로... 나는 울 둥이들과 알콩달콩 살거다.^^아들이 렌트한 저택(?) 혼자 살기에는 과분한듯해 원룸에서 살게하라 하니, 그럴수 없다는 아들~ 남편은 아들들은 잘두었똬~

카테고리 없음 2023.04.21

참새한마리

미술수업 끝나고 집으로 안간다고 끝까지 차에서 안내리는 지우 하는수 없이 지호는 할아버지랑 집으로 가고 지우랑할머니는 스타벅스요거트 하나시켜서 한시간 시간떼우기는 편하다. 차다니는거 잘보이는데 가서앉아있으라고 하니 자리도 잘잡았네~~외식 하러 교외에 나갔는데 주차장에 비맞고 떨고있는 아기참새 발견~ 엄마새가 찾아가겠지 하고 식사후 와보니 그대로 있다. 차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곳이라 비도오고 하여 집에 델고왔다 인터넷 검색하니 주사기에 계란노른자 물과으깨어 먹이라고하며 그대로 했더니 서너시간후 날기도 하고 짹짹 소리가 시끄럽다. 일주일정도 보살피다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할터~~^^

카테고리 없음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