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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하늘사다리 2023. 8. 11. 13:28


교회에서 가까이 지내던 장로님(남편친구)이 소천했는데, 태풍이 온다는날이 발인이다..


강제휴원으로 둥이들은 집에 있고
마음은 발인예배에 가있고..

여동생에게 전화해서 두어시간만
둥이들좀 봐달라 하고,

고인의마지막을 끝까지 같이했다.
남편도 30~60대를 같이했던 울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며 울컥한지 숙연하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캐나다에서 부고가 온다~
아들이가 캐나다 가서 처음사귄
인디언 월터아저씨..


사랑도 많고
자상하게 이방인을 챙겨주던 월터
굿바이~
천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