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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하늘사다리 2022. 9. 22. 23:39

교회에 가면,
권사님들이 둥이들 간식을 늘 싸와서 주신다
(이건,맘먹고 준비하셨다는..)
옥수수.사과깎은거.삶은밤깐거등)

이렇게 사랑받기도 어려울듯.
둥이들 복이다.

그런데,
몇일전에는 아는카페 대표가
아이들 필요할거같아
자기가 캠핑다닐때 쓰는건데,웨건을
주겠단다 ..감사감사

새거나 다름없다..
바퀴에 바람넣고 잘쓰고있다

이옷이 뭐라구..
하나밖에 없는옷이라는걸 애들은 아나?
동생한테 입혀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
는데 언니인 지호가 무력으로 벗겨서 입어버렸다.
안된다고 타이르고 얼르고 해도
안되는..수습불가 ㅜㅜ

별다방에서 요거트 먹는걸 엄청좋아한다.
나는 비싸고 동네상권 보호차원에서
애용을 안하는데
서울에서부터 주욱 다니던 가락인지
별다방 앞만 지나가면 들어가자고
난리친다
오늘은 내보기에 처음으로
호가 우에게 자기것을 나누는것을 보았다